6월 14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. ● 윤석열 대통령이 싱하이밍 중국 대사의 발언과 관련해 부적절한 처신으로 우리 국민들이 불쾌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적절한 조치를 기다린다는 대통령실 요구에 대해 중국 정부는 즉답을 피했습니다. ● 우리 정부가 베팅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 대한 인사 조치를 요구했지만, 중국은 이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. 미국 국무부는 싱하이밍 대사 논란과 관련해 한국과 역내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● 일본 정부가 다음 달 초 국제원자력기구 관계자가 일본을 방문한 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점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괴담 선동이라는 여당과 정부가 일본 입장만 대변한다는 야당이 맞붙었습니다. ● 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