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월 31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. ● 8월 임시국회가 약 보름간의 휴지기를 거쳐 다음달 16일부터 시작됩니다. 하지만 8월에도 여야는 신경전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서울-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놓고 거센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●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관련 봐주기 기소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 검사 4명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. 검찰이 주가조작 의혹을 축소하려는 이유는 사건 실체가 드러나면 쌍방울 비리 사건을 경기도 대북사업비 대납으로 둔갑시킬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● 북한이 성능을 높인 신형 무인정찰기와 무인공격기를 새로 개발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우리 군도 대응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방위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