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월 26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. ●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귀국 일성으로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게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. 계파갈등에 골머리를 앓는 이재명 대표는 백지장도 맞들어야 한다는 말로 당 통합을 강조했고,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체재가 될 거란 생각은 오산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● 정의당이 재창당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 제3의 정치 세력과 함께 새로운 당을 만들어 내년 총선을 치르겠다는 건데 먼저 새 당을 만들겠다고 밝힌 금태섭 의원과, 오늘 창당 대회를 여는 양향자 의원과는 함께 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. ● 파업 근로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놓고 여야가 격돌을 예고했습니다. 국민의힘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민과 함께 악법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