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었다. 3~4년 전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해야지, 해야지 결심만하고 만들지 않았었는데... 드디어 23년 새해목표와 함께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었다. 내가 얼마나 이 블로그를 의미있게 성장시킬 수 있을지... 막상 하려니 두려움이 앞서지만, 한편으로는 꾸준함의 위대함으로 이 블로그는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도 정말 기대되는 부분이다. 22년이 가고 23년이 왔다. 22년의 겨울은 갔지만, 여전히 겨울이다. 앞으로 더 추울 수 있다는 재난문자도 왔었다. 올해는 정말 게으름에 지지 않는 그리고 23년의 12월에 나를 뒤돌아 봤을때, 정말 멋진 발전이 가득한 한 해 였으면 좋겠다. 눈이 아주 많이 왔었던, 겨울의 어느날 누군가가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놨던 눈오리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..